성경 용어

성경! - 누가 썼을까?

엘림으로 2025. 9. 11. 00:04

  [ 목 차 ]

1. 시작하며

2.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3. 말씀에서 살펴보기

4. 이중 저작성

5.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 주는 교훈

6. 마무리하며


1. 시작하며

📖성경은 누가 썼을까?

성경을 접하는 많은 분들이 처음 궁금해하는 질문이 있습니다.
“성경은 도대체 누가 쓴 걸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이 직접 쓰셨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쓴 거 아니냐?”고 반문하지요.

사실 정답은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셨고, 사람의 손을 통해 기록되었다.' 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읽는 성경은 단순한 고대 문서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동시에 사람의 손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복음주의 장로교 전통에서는 성경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책”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저자는 누구일까요?

 

성경의 저자, 언어, 한 권으로 묶인 과정, 번역, 배포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책


 

2.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성경은 한 사람이 쓴 책이 아니다

성경은 약 1,600년에 걸쳐 40여 명의 저자가 기록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렇게 긴 시간과 다양한 저자가 있었는데도 하나의 큰 주제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그 주제는 바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구원입니다.

 

성경 저자들의 배경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다양한 직업의 제자들(어부 베드로)

  • : 다윗, 솔로몬
  • 선지자: 이사야, 예레미야
  • 제사장·율법 학자: 에스라
  • 어부: 베드로, 요한
  • 의사: 누가
  • 학자·선교사: 바울

즉, 성경은 특정한 계층이나 직업군의 전유물이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부터 학식 있는 지식인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적었습니다.

   

구분 성경 저자(전승) 직업/배경
모세오경 창세기 모세 이스라엘 지도자, 선지자
  출애굽기 모세 동일
  레위기 모세 동일
  민수기 모세 동일
  신명기 모세 동일
역사서 여호수아 여호수아 모세의 후계자, 군대 지도자
  사사기 사무엘(전승) 선지자, 사사
  룻기 사무엘(전승) 동일
  사무엘상·하 사무엘, 나단, 갓 (전승) 선지자들
  열왕기상·하 예레미야(전승) 선지자
  역대상·하 에스라(전승) 제사장, 학사
  에스라 에스라 제사장, 학사
  느헤미야 느헤미야 페르시아 왕의 관리, 총독
  에스더 모르드개(전승) 궁중 관리
시가서 욥기 불확실(모세? 전승) -
  시편 다윗 중심, 아삽, 고라자손 등 왕, 찬양 인도자
  잠언 솔로몬, 아굴, 르무엘 등 왕, 지혜자
  전도서 솔로몬(전승)
  아가 솔로몬(전승)
대선지서 이사야 이사야 선지자
  예레미야 예레미야 선지자, 제사장 가문
  예레미야애가 예레미야 동일
  에스겔 에스겔 제사장, 선지자
  다니엘 다니엘 바벨론 고위 관리
소선지서 호세아 ~ 말라기 각 선지자들 선지자
복음서 마태복음 마태 세리 출신 제자
  마가복음 마가(요한 마가) 바나바 사촌, 베드로와 동역
  누가복음 누가 의사, 바울 동역자
  요한복음 요한 어부 출신 제자, 사도
사도행전 사도행전 누가 의사
바울 서신 로마서 ~ 빌레몬서 (13권) 바울 바리새인 출신, 사도, 선교사
히브리서 불확실 (바울? 바나바? 아볼로?) 불명확  
공동서신 야고보서 야고보(예수의 형제)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베드로전·후서 베드로 어부 출신 제자, 사도
  요한1·2·3서 요한 동일
  유다서 유다(예수의 형제) 교회 지도자
예언서 요한계시록 요한 사도, 밧모섬에서 계시 받음

 

📌 정리하면,

  • 구약은 주로 선지자, 제사장, 왕, 지도자들이 기록.
  • 신약은 예수님의 제자들과 그 동역자들(사도들, 전도자, 의사, 교회 지도자 등)이 기록.
  • 직업적으로는 왕·군 지도자·제사장·선지자·의사·세리·어부 등 다양하며, 하나님은 여러 배경의 사람들을 통해 말씀을 기록하게 하셨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3. 말씀에서 살펴보기

   (1) 성경의 궁극적 저자: 하나님

성경의 근원적, 궁극적 저자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해 사람들을 감동시키셔서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 디모데후서 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핵심 포인트

 

👉 이 구절은 개신교에서 성경의 영감(Inspiration) 교리를 말할 때 핵심적으로 인용되는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감동” → 원어로는 theopneustos(θεόπνευστος), 즉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의미입니다.
  • 즉, 성경은 단순히 인간의 기록이 아니라,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1. 성경의 기원 → “하나님의 감동으로”
      • 성경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임을 강조합니다.
    2. 성경의 목적
      • 교훈: 올바른 진리를 가르침
      • 책망: 잘못된 길을 지적함
      • 바르게 함: 다시 올바른 길로 돌려놓음
      • 의로 교육: 의로운 삶을 살도록 훈련함
    3. 성경의 열매
      • 하나님의 사람(믿는 자)을 온전하게 성장시키고,
      • 모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 그래서 개신교에서는 성경을 믿음과 삶의 최종 권위로 고백하지요.

📖 베드로후서 1:21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이 두 구절은 성경의 권위가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성경은 단순히 인간의 지혜에서 나온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2) 성경의 역사적 저자: 사람

하나님은 성경을 기록할 때 인간 저자들을 사용하셨습니다. 모세, 다윗, 이사야, 바울, 요한 등 약 40여 명이 서로 다른 시대, 언어, 배경에서 성경을 기록했습니다.

그들의 글에는 각자의 문체와 개성이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기록의 배후에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 출애굽기 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 로마서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이처럼 성경은 실제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기록되었고, 그 과정에서 인간 저자의 개성을 하나님께서 존중하셨습니다.


4. 이중 저작성 (Dual Authorship)

복음주의 장로교 신학은 성경을 “이중 저작성”의 책으로 이해합니다.

  • 성경의 궁극적 저자는 하나님이시며,
  • 성경의 직접적 저자는 인간입니다.

따라서 성경은 100% 하나님의 말씀이고, 동시에 100% 인간의 기록입니다. 이 신비로운 협력 속에서 성경은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계시로 우리에게 주어졌습니다.

 

✨ 핵심 포인트

  1. 성경의 기원 →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셨다는 의미)
    • 성경은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 즉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2. 성경의 목적
    • 교훈: 올바른 진리를 가르침
    • 책망: 잘못된 길을 지적함
    • 바르게 함: 다시 올바른 길로 돌려놓음
    • 의로 교육: 의로운 삶을 살도록 훈련함
  3. 성경의 열매
    • 하나님의 사람(믿는 자)을 온전하게 성장시키고,
    • 모든 선한 일을 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5. 오늘을 사는 성도에게 주는 교훈

  • 성경을 읽을 때 단순히 사람의 글로만 보아서는 안 됩니다. 그 안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 또한 성경은 인간 저자의 문맥과 배경 속에서 기록되었으므로, 그 시대와 상황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성경은 우리의 믿음과 삶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입니다.

 

👉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하나님께 사용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성경을 인간의 책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해야 합니다.


6. 마무리하며

정리하자면, 성경은

  • 약 40여 명의 서로 다른 사람이
  • 약 1,600년에 걸쳐
  •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썼지만
  • 결국 하나의 큰 이야기, 곧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전하는 책입니다.

만약 성경이 단 한 사람이 짧은 시간에 쓴 책이라면, 그저 개인의 철학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백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하나로 이어지고 모순이 없다는 점에서,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단순히 옛사람의 기록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만나는 것입니다.